결혼 결정사 해본 후기 - 업체 비특정 / 중립


작성일: 2024.10.20.

출처: PG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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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3년 전 이별 후, 최근 1년간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총 7번의 소개팅을 진행함.

결정사 가입 계기는 우연히 광고를 클릭하고, 상담 후 충동적으로 가입한 것이었음.

본인의 조건은 30대 초반, 중소기업 연구원, 연봉 5~6천만 원, 탈모약 복용 중 등 평균적인 스펙.

이상형은 외모, 직업보다 담배·문신·종교 없음, 거주지 가까움 등 생활적 요소를 중시함.

매칭은 2주 간격으로 3~4명의 이성 프로필을 받고, 상호 승낙 시 소개팅이 진행되는 방식.

7번의 만남 중 대부분 애프터, 삼프터까지 이어졌으나 연애로 발전한 사례는 없었음.

주된 이유는 상대가 좋은 사람인데 연애 감정은 안 든다는 피드백이 많았음.

글쓴이는 연애 템포가 느리고, 감정이 늦게 생기는 스타일임을 깨달음.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연애뿐 아니라 시야를 넓힌 계기가 되었음.

결정사 활동은 종료했으며, 당분간은 연애보다 자기 삶에 집중하겠다는 마음을 다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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