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12.04.
출처: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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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미 결혼정보회사 가입 의지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상담을 받기 시작함.
네이버 후기 대부분이 광고거나 부정적인 글뿐이라 실제 정보를 얻기 힘들어 불안감을 느낌.
비교를 위해 가연, 듀오, 수현, 언니의 인맥 등 4곳에 상담 신청을 했고, 각 업체는 즉각 연락을 취함.
MBTI 테스트나 심리 테스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결정사 유입을 유도하는 마케팅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대부분의 상담은 대면이 아닌 전화로도 가입 가능하며, 실물이나 성격보다는 스펙이 매칭에 더 중요하게 작용함.
상담 매니저들은 성혼보다는 가입을 목표로 설득하며, 듣기 좋은 말들로 설득하는 경우가 많음.
실제 상담을 받은 후 귀찮음과 체념, '다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에 첫 상담한 업체에서 바로 가입함.
상담 분위기는 매우 적극적이고 압박이 있어, 거절을 잘 못 하는 성격이라면 각오가 필요함.
상담 시 자주 듣는 멘트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요즘 소개팅 어렵다’, ‘주변에 다들 한다’ 등 설득용 멘트임.
결론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하러 간다면 ‘가입까지 할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가야 한다고 조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