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후기 남겨봄 - 업체 비특정 / 중립

 


작성일: 2024.11.13.
출처: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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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 종사하는 30대 중반 남성이 결정사를 통해 1년간 20명 이상을 만남.

결정사는 회원의 조건에 맞춰 비슷한 스펙끼리 매칭하는 시스템이라 오버스펙은 드묾.

기대보다 괜찮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일부는 외모나 성격 등에서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었음.

결정사에는 폐급만 있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사회적 인기 있는 사람도 존재함.

활동을 통해 결혼 시장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게 되었고 자아성찰의 계기가 됨.

결정사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만 추천할 수 있음.

상향혼을 기대하며 가입하면 실망하거나 돈만 낭비할 수 있음.

실제로 두 명과 교제했고 한 명과는 결혼 얘기까지 했지만 결국 조건 차이로 이별.

이후 지인을 통해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 만족스럽고 편안한 관계를 유지 중.

결정사 활동에 들인 비용은 아깝지만 인생의 경험으로는 의미 있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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