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4.07.
출처: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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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30대 중반의 남성으로, 결혼 준비가 어느 정도 끝난 상태에서 1~2년간 결혼정보회사(결정사)를 이용함.
결정사의 수익 구조는 주로 여성 회원에게서 나오며, 남성은 스펙이 뛰어나면 오히려 무료이거나 금전적 혜택까지 받음.
여성은 기본 가입비가 300만 원 이상이며, 전문직 남성과 매칭되려면 400~500만 원 이상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함.
외모가 뛰어난 여성은 직업과 상관없이 고스펙 남성과 성혼되기도 하나, 평범한 외모의 여성은 매칭이 어려움.
전문직이어도 흙수저인 경우보다, 금수저+대기업 근무 남성이 여성들에게 더 선호됨.
결정사에서는 외모가 스펙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로, 특히 여성의 경우 외모가 좋으면 큰 가산점이 부여됨.
남성 고객들은 대부분 조건이 좋을 경우 20대의 젊고 예쁜 여성을 선호하며 실제 성혼 사례도 있음.
반면 30대 중후반의 전문직이 아닌 평범한 외모의 여성은 성혼률이 낮고, ‘노처녀 전용 매칭’ 프로그램에 배정됨(비공식).
이 프로그램에서는 동일하게 나이 많은 남성과 매칭되며, 그조차도 매칭률은 낮은 편임.
결정사는 철저히 시장 논리에 따라 외모와 경제력을 중심으로 매칭이 이뤄지는 구조이며, 남녀 모두 현실 인식이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