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5.14.
출처: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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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대전의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약 3개월간 40명의 이성을 만났음.
증빙서류 없이 '임시회원' 상태였지만 일반회원과 동일하게 소개받고 다수의 미팅 진행.
신원과 조건을 철저히 검증할 거라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확인 없이 소개가 이루어짐.
매니저의 설명과 실제 회원 조건이 다르거나 과장된 경우가 많았음.
예: 학원사업 집안이라 했지만 실제는 고모가 학원 운영, 상가주택이라 했지만 구도심 자가 2층.
공기업 정규직인지 무기계약직인지, 계약직 여부 등도 확인되지 않음.
작성자 본인도 증빙을 제출하지 않았지만 소개에 아무 문제 없었음.
결혼정보회사 이용 목적은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비용으로 대체하는 것이지만 만족도는 낮았음.
총 40명을 만나 2명과 교제했고, 메일 175통 받았으며 가입 당시 나이는 37세.
가입비는 80만 원대, 존재하지 않던 프로그램을 급히 만들어 판매했다는 점도 신뢰에 의문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