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후기 - 듀오 / 중립

 

작성일: 2025.04.15.

출처: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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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서울 대기업 재직 중이며 키는 큰 편, 외모는 평범하고 자산은 평균 수준이다.

집돌이 성향으로 사람 만날 기회가 적어 결혼정보회사(결정사)에 가입하게 됐다.

매니저에게 밝힌 이상형은 예쁜 외모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3살 이상 연하를 선호했다.

한 달 평균 6~8개의 프로필이 오며, 3개월차부터는 15개 이상 받기도 했지만 그중 마음에 든 사람은 거의 없었다.

매니저가 말한 "차감 3번 후 미차감 제공"은 사실상 상술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결정사는 외모를 덜 보고 진지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 특히 연애센스 부족한 남성에게 적합할 수 있다.

남성 가입자는 결정사를 풀 확장의 수단 정도로 인식하고 과몰입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조언한다.

미차감 시스템은 기분 나쁠 수 있으나 실제 만남의 질에는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고 봤다.

남성 회원들은 사진을 반드시 스튜디오에서 찍는 등 신경써야 매칭률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결정사는 큰 기대 없이 활용해야 하며, 본인의 생활 속 기회도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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