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후기 - 업체 비특정 / 중립

 

작성일: 2023.03.16.

출처: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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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성은 프로필보다 외모 차이가 심해 첫 인상에 실망, 한 시간 만에 대화를 마쳤다.

두 번째 여성은 스펙도 좋고 매너도 훌륭했으나 외모가 맞지 않아 애프터 없이 종료.

세 번째 여성은 외모, 직업, 성격 모두 이상형에 가까웠지만 상대방이 애프터를 거절했다.

네 번째 여성은 거리 문제로 거절했지만, 오히려 여성 측에서 만나고 싶어해 난처했다.

다섯 번째 여성은 붙임성은 좋았지만, 만남 내내 직장 동료 이야기만 해 특별한 인상은 없었다.

여섯 번째 여성과는 삼프터까지 진행되었지만, 연락의 빈도와 섹드립 등으로 부담감을 느껴 종료했다.

일곱 번째 여성과는 깊은 감정 교류가 있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감정의 온도 차이로 결국 이별.

처음엔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만남이 대부분 기대와 달랐고, 결정사의 이상과 현실 사이 괴리를 느꼈다.

상대에 대한 호감이 진심이어도 마음의 속도가 다르면 연애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교훈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아픔 속에서도 다음 인연을 기대하며 글을 마무리했고, 영화 500일의 썸머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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