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이용후기 - 업체 비특정 / 긍정

 

작성일: 2016.08.08.

출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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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30대 유부녀로, 대형 결혼정보회사(결정사)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함.

스스로 결정사를 찾은 건 아니고, 엄마와 엄마 친구의 권유로 가입하게 됨.

지방 근무, 여초 직장 등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워 결정사에 들어간 상황.

초반에는 조건을 구체적으로 안 적었지만, 매니저와 상의하며 점점 구체화함.

결정사는 사진, 자기소개, 조건 등이 포함된 프로필을 메일로 보내고, 매니저와 협의해 만남이 이뤄짐.

소개 장소는 정해진 곳이 있어, 다른 커플과 겹치는 경우도 있다고 함.

상대와 대화를 잘하는 편이라 만남 자체는 즐거웠고,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을 만나는 재미도 있었음.

조건 좋은 사람을 만나겠다는 기대보다는 사람 자체에 집중했으며, 몇 차례 연애도 했지만 실패도 있었음.

결정사에서 인생역전을 바란다면 실망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이 조건을 맞춰 결혼하려면 경쟁이 심함.

이십대 초중반 외모, 성격, 조건을 고루 갖춘 여성은 수요가 많지만 성혼까지는 별개임.

만남 후에는 매니저가 피드백을 받고, 서로 의향이 맞으면 이후에는 자율적으로 연락함.

상대가 나를 거절하거나, 반대로 내가 거절하는 경우 모두 매니저가 다음 매칭을 준비함.

상처도 많이 받았으며, 좋아했던 상대에게 거절당하고 울기도 했다고 솔직히 고백함.

결정사는 빠르게 선택이 이뤄지는 구조라, 유리멘탈에게는 힘든 경험이 될 수 있음.

외모가 뛰어난 남성이 결정사에 잘 없는 이유도 언급하며, 현실적인 기대를 조율해야 한다고 느낌.

그래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고 연애해 본 건 유익했다고 회상함.

결정사를 통해 만난 남편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만족함.

가입비는 엄마가 냈지만, 덕분에 인생에서 좋은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고마워함.

결정사에서도 평판이 중요하고, 매니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면 더 좋은 매칭 기회가 생김.

결론적으로, 예의와 긍정적인 태도로 접근한다면 결정사도 충분히 좋은 만남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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