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후반 대기업 남자 결정사 듀오 후기 마지막 편 - 1년의 여정 - 듀오 /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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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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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만남은 삼성전자 재직자였지만, 서로 첫인상에서 인연이 아님을 직감했고 감정적 끌림도 없었다.

마지막 만남 이후 허탈감이 밀려왔고, 결혼정보회사에서의 1년간 여정은 결국 인연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되었다.

매니저는 재가입을 권유했지만, 반복의 무의미함을 느껴 재가입을 거절했다.

1년간의 경험을 통해 주인공은 외모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크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었다.

결혼정보회사는 조건 위주의 매칭을 했지만, 주인공은 케미두근거림같은 감정적 요소를 더 중요시했다.

시스템이 추구하는 현실적 결혼과 주인공이 원하는 낭만적 결혼사이에 괴리가 있었음을 자각했다.

18명의 여성 중 누구도 결혼 소식을 올리지 않았고, 높은 성혼율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주인공은 결혼정보회사가 형식적 매칭과 조급함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제는 조건보다 사람 자체를 더 중요하게 보고, 스스로를 더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결혼정보회사를 쓸 땐 감정과 냉철함을 겸비해 도구로 활용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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