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정보없음
출처: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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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째 만남은 중견기업 대표 딸로 재력은 뛰어났지만 외모와 성향이 맞지 않아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그녀는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며 고백까지 했지만, 주인공은 감정이 없어 정중히 거절했다.
17번째 만남은 외국계 기업 여성으로 첫인상은 괜찮았지만 성격이 잘 맞지 않았고, 대화도 어색했다.
애프터 약속은 잡혔지만 그녀의 반응은 냉담했고, 결국 코로나를 이유로 만남은 취소되었다.
이후 연락은 없었고, 주인공은 회피성 대응에 실망감을 느꼈다.
결혼정보회사에서의 만남이 반복되면서 기대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매니저의 소개에도 반응이 무뎌졌고, 새로운 만남에도 흥미가 떨어지는 상태였다.
듀오를 통해 이뤄지는 만남에서 외모, 성격, 상황 등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다.
금수저, 전문직 등 조건이 좋아도 ‘이성적 끌림’이 없으면 관계는 지속되지 않았다.
주인공은 반복되는 실망 속에서 “다음에는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회의와 기대 사이에 놓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