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대기업 남자의 결혼정보회사 도전기, 7편 초등교사, 인권변호사, PD 만남의 연속극장! - 듀오 /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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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만남은 초등학교 교사였고 첫 만남은 화기애애했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급격히 분위기가 식으며 끝났다.

동시에 연락을 이어가던 인권 변호사와는 다정한 분위기였지만 서로에게 확신이 없었고, 고백 후 거절당했다.

이후 변호사에게서 재접촉이 있었지만 미련에 불과하다고 판단해 다시 만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며 매니저의 관심도 줄었고, 프로필 제공도 줄어들어 본인이 먼저 연락해야 했다.

15번째 만남은 35살 방송사 PD, 3주 기다린 끝에 만났으나 대화 온도차와 그녀의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무산됐다.

이후에도 연락을 이어가려 했지만 점점 차가워졌고, 결국 명확한 거절 메시지를 받았다.

주인공은 외모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고, 기대했던 만남이 끝나자 아쉬움이 컸다.

이어 소개받은 새 프로필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매니저의 강한 권유에 미차감 조건으로 수락했다.

결혼정보사 활동은 끝없는 희망과 실망의 반복이며, 선택의 연속이라는 자각에 이른다.

주인공은 결국 "내가 진짜 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다시 품으며 다음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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