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후기 - 듀오, 가연 / 부정

 

작성일: 2024.01.31.

출처: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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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35세 대기업 IT직군 남성으로, 국내 유명 결혼정보회사 두 곳(ㄷㅇ, ㄱㅇ)에 가입해 각각 약 290만 원(12), 250만 원(9) 정도의 비용으로 활동 중이다.

스펙은 키 180cm 근처, 연소득 6~7천만 원, 모은 돈 12, 외모는 평범한 편이라고 소개한다.

ㄷㅇ에서는 총 3명을 만났는데, 모두 성의 없거나 의욕 없는 태도로 미차감용 만남이라는 심증이 강하게 들었다고 주장한다.

특히 3번째 여성은 매니저가 평일만 가능하다고 했고, 실제 만나보니 피곤하고 단답형에 대화도 거의 없었다며 강한 불쾌감을 느꼈다.

ㄱㅇ에서는 6명을 만났고, 프사기·단답 대화·읽씹 등도 있었지만 그래도 상호 평가형구조라 그런지 불쾌한 경험은 덜했다고 평한다.

다만 ㄱㅇ 역시 첫 만남 이후 연락두절되는 경우가 있었고, 상대가 일방적으로 감정을 끊는 모습도 경험했다.

두 결정사 모두 동시에 여러 사람을 만나는 구조라 감정소모가 크며, 진정성 있는 만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느꼈다.

특히 평일만 만남 가능한 사람은 진정성이 낮다고 판단했고, 사진과 실물 차이가 커서 사진심사 강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럼에도 시간이 아까워 포기 못 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가며 좋은 인연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외모·성격 등 다양한 기준보다, 너무 따지지 말고 적당하면 일단 만나보는 유연한 태도가 더 낫다는 교훈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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