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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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대기업에 다니는 32세 남성으로, 7년 연애 실패 후 결정사(듀오)에 가입함.
상담에서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 있다는 평을 듣고 홀린 듯 가입했으며, 5+5회차로 200만 원 초반에 계약함.
차감 6번, 미차감 8번 총 14명 정도를 만났고, 전반적인 매칭 만족도는 나쁘지 않음.
차감 프로필은 조건을 맞춰주는 편이지만, 키 등 일부 조건은 랜덤이었고, 미차감은 다소 다양한 사람이 나옴.
가장 좋았던 만남은 호감이 있었으나 삼프터 중인 상대가 있어 거절했고, 지금은 다른 좋은 인연과 만나는 중.
불쾌한 경험으로는 자신을 알바로 몰아세운 상대와의 만남, 상처받은 일화로는 사랑을 얘기했다가 비웃음당한 경험이 있음.
매칭매니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주면 좋은 프로필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조언.
차감 프로필은 신중하게, 미차감 프로필은 최대한 만나보는 전략을 추천함.
여러 사람과의 동시 만남보다는 마음이 가는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
소개팅이 잘 되는 사람이라면 결정사도 도움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실망할 수 있으며, 자기 조건에 따라 선택하라고 조언함.
